[후기] 김동아 사람책 '활동가와 노동자 그 사-이에서 우리는?'


안녕하세요! 

성찰과성장 연구책임자 신동주입니다.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현장 사진

△ 이야기 중인 참여자와 활동가


지난 수요일에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활동가와 노동자 그 사-이에서 우리는?'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신 동아 님 소개를 간단히 드리자면

현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정책부장을 하고 계시는 노조 활동가인데요.


20대에 정당에 입문하여 다양한 정당활동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셨었는데요.

지금은 재정적 고민과 활동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에서 활동하고 계신 멋진 활동가이십니다!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현장 사진


모임에는 운영진과 동아님을 포함하여 총 여섯 분이 참여해주셨어요. 


동아님의 스토리를 사진으로 한 장 한 장 보고 들었는데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 노조에 대한 거부감, 지역에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등 3~4년 간의 핫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현장 사진

△ 노조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가장 길게 나눈 주제는 노동조합이었던 것 같아요. 


참여자 모두 노동조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조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현장 사진

△ 참여자 중 한 분은 본인이 공부 중이신 사회복지 측면에서 노조 활동을 이이갸 해주셨습니다.


시위를 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한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일반 사무직들을 위한 노조를 고민해야 된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노조가 되기 위해서는 투쟁의 결과가 조직되지 않은 노동자에게도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등 의견들이 있었어요. 


노동조합에 대한 시각이 더욱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동아 사람책 콘서트 현장 사진

△ 성찰과성장의 멤버이자 참여자이신 학○ 님은 일반 시민의 관점을 많이 나누어 주셨어요.


그닥 길게 이야기를 나눈 것 같지 않았는데 역시나 2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그리고 참여자 분 한 분이 농담으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노조 활동가가 오신다고 해서, 노조 조끼와 머리띠도 같이 하고 오실 거라 기대했는데 

너무 평범하게 오셔서 실망하셨다고 농담을 던져 주셨어요.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모임 장소 근처에 있는 전집에서 뒷풀이도 했답니다! 


오셨던 분들이 다음 모임에도 또 오시길 바라며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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