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찰과성장에서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신동주입니다 :)
5월 2일 활동가 독서모임 성장가들 <불평등너머의경제>가 드디어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총 여섯 분의 참여자 중 다섯 분을 만났는데요, 첫 만남인 만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길게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한 분은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참석하지 못 하셨어요 😥)
먼저 자기소개와 함께 '불평등 너머의 경제' 세션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주제가 대안 경제라 그런지 모든 참여자가 '자본주의'에 대해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사회적경제 조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불평등 너머의 경제> 세션에서 가져가고 싶은 건 무엇인지 얘기를 나눴는데요,
경제학과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고, NGO 단체에서 5년 활동한 경험이 있는 수민 님은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을 가져가고 싶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기후문제와 관련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정혜 님은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싶다고 하셨어요.
사회적경제 전문가이면서 독서모임과 공부를 좋아하시는 예슬 님은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형성을 이해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영리기업을 운영하다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신 성희 님은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경청 및 이해' 를 얻어가고 싶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영역(영리기업)에서 일하시면서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 구조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 지윤 님은 대안 경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다음으로 각자 생각하는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였는데요,
비슷한 그룹으로 묶어보니
노동자, 화폐가치, 원론, 삶, 자본주의 불평등, 경제학의 종류, 자본주의시스템 이렇게 7가지 그룹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매 모임마다 위의 7가지 키워드를 상기하면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읽어보았던 경제 서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예슬 님은 제임스 풀처의 『자본주의』
성회 님은 조형근의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지윤 님은 우석훈의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정혜 님은 오바라 가즈히로의 『프로세스 이코노미』
수민 님은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를 얘기해주셨어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추천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들 서점 어플 보관함에 서로의 책들을 넣어두느라 손가락이 바빴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 소감을 나누었는데요,
지윤 님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독서모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하셨어요.
예슬 님은 다양한 맥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하셨구요.
수민 님은 생각을 하고 의견을 내본 것이 오랜만이라며, 독서모임이 정보의 장이 될 것 같다고 얘기하셨어요.
성회 님은 모두가 의견이 비슷할 것 같아서, 풍부한 독서모임으로 만들기 위해 반박하는 의견을 내는 역할을 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혜 님은 조금 더 내 관점을 드러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이셨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이 아쉬운 마음은 다음 모임에서 풀어야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9일(목)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읽을 첫번째 책은 이철승의 『불평등의 세대』예요.
세대를 통해 불평등을 설명하는 책이다 보니 토론거리가 많을 것이라 예상해요.
다음 모임까지 일주일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 다 읽는 것 보다는 최대한 많이 읽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럼 모두 다음 모임에서 뵈어요~!
안녕하세요!
성찰과성장에서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신동주입니다 :)
5월 2일 활동가 독서모임 성장가들 <불평등너머의경제>가 드디어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총 여섯 분의 참여자 중 다섯 분을 만났는데요, 첫 만남인 만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길게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한 분은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참석하지 못 하셨어요 😥)
먼저 자기소개와 함께 '불평등 너머의 경제' 세션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주제가 대안 경제라 그런지 모든 참여자가 '자본주의'에 대해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사회적경제 조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불평등 너머의 경제> 세션에서 가져가고 싶은 건 무엇인지 얘기를 나눴는데요,
경제학과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고, NGO 단체에서 5년 활동한 경험이 있는 수민 님은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을 가져가고 싶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기후문제와 관련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정혜 님은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싶다고 하셨어요.
사회적경제 전문가이면서 독서모임과 공부를 좋아하시는 예슬 님은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형성을 이해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영리기업을 운영하다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신 성희 님은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경청 및 이해' 를 얻어가고 싶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영역(영리기업)에서 일하시면서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 구조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 지윤 님은 대안 경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다음으로 각자 생각하는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였는데요,
비슷한 그룹으로 묶어보니
노동자, 화폐가치, 원론, 삶, 자본주의 불평등, 경제학의 종류, 자본주의시스템 이렇게 7가지 그룹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매 모임마다 위의 7가지 키워드를 상기하면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읽어보았던 경제 서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예슬 님은 제임스 풀처의 『자본주의』
성회 님은 조형근의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지윤 님은 우석훈의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정혜 님은 오바라 가즈히로의 『프로세스 이코노미』
수민 님은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를 얘기해주셨어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추천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들 서점 어플 보관함에 서로의 책들을 넣어두느라 손가락이 바빴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이 아쉬운 마음은 다음 모임에서 풀어야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9일(목)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읽을 첫번째 책은 이철승의 『불평등의 세대』예요.
세대를 통해 불평등을 설명하는 책이다 보니 토론거리가 많을 것이라 예상해요.
다음 모임까지 일주일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 다 읽는 것 보다는 최대한 많이 읽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럼 모두 다음 모임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