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찰과성장 박배민 활동가입니다 :)

지난 7월 24일, 활동가독서모임 성장가들의 첫 번째 '모금' 세션이 서울문화센터 체부의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어요. 

예정된 8명 중 여러 사정으로 인해 4명이 모였지만, 소규모의 모임은 오히려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첫 회차에서는 책을 읽는 대신, '모금'이라는 주제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제는 '모금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지'와 '모금을 잘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것이었어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참여자들은 진심/상처, 성과, 세계관, 역량과 역할, 전략, 현실, 관계, 기부 받는다는 것에 대한 책임 등 다양한 생각을 나눴어요.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모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질문에서는 모금가의 역량, 발굴, 적응, 투명성, 행동, 진심 등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이를 통해 모금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고민할 수 있었어요.

참여자들이 이 모임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도 나누었는데요, 윤근휴 님은 모금 과정을 잘 정리하고 다른 단체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셨어요. 

송명진 님은 온라인 모금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고 했고, 세원 님은 당장 모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금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어요. 

윤근휴님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감사하다고 했어요. 

송명진님은 같은 모금가들을 만나서 즐거웠고, 특히 동물 애호가를 만나 반가웠다고 했어요. 

세원님은 모금에 대해 얘기한 적이 처음이라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고민하지 못했던 지점을 많이 고민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고 했어요.

이렇게 첫 번째 모임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의 모임도 기대가 됩니다!